저는 이전에 가성비 무선 이어폰이라고 홍보된 타제품(QC*) 한번 잘못사서 완전 불편하게 쓰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샀어요
그런 실패경험에 100개 이상 후기를 거의 다 샅샅이 읽어봤어요..ㅋㅋ
믿고 구매한 이유는 사용자들 만족수준이 꽤 높고, 게다가 별 3개 이하가 없다는 것에..ㅋㅋㅋ
저 역시 제품만족도가 높네요.
착용감
제품 처음 받았을땐, '음, 생각보다 큰 것 같네?'하고 살짝 불안했으나 막상 착용하니, 전혀 위화감도 없고 편했어요.
다만 개인적으로 비교한 타제품이 워낙 별로라서 이렇게 만족하는건가 싶었는데, 점점 뭘 들으려고 사용하는게 아니라 또 사용해보고싶어서 뭘 듣게돼요ㅋㅋ
음질 느낌
아주 살짝, 소리가 먹먹하게 물속에서 듣는듯한 미세한 느낌이 있는데
지금 다시 착용해보니, 귀에 밀착이 잘돼서 소리를 안들어도 멍멍한 느낌이 드는게 원인인 것 같아요.
사실 어떤 이어폰 제품이든 노이즈 캔슬링이 잘될수록 멍멍한 느낌있잖아요..? 딱 그 느낌인 것 같아서 제가 익숙해지기만 하면 훨씬 잘 즐길수 있을것같아요.
통화
통화품질은 좋은데 통화끊으면 "삐- 삐-" 두번 울리는데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좀 놀랐어요..!ㅋㅋ
다른 알림소리들도 좀 큰거 같네요.(방금 앱 알림메세지가 왔는데 또 놀람..ㅋㅋㅋ)
터치
터치는 습관을 조금 들이긴해야할 것 같고, 아직은 재생-일시정지 외에 볼륨조절/통화 걸고, 끊는건 기기조작이 더 편해요.
뭐 만지다 보니 시리도 응답하는데 원래 시리를 잘 사용을 안해서 저에게 유용하진 않아요.
그래서 차라리 덜만지려고 하고(사실 착용할때 잘만 끼워두고 사용하면 다시 손가지 않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.)
귀에 착용할때도 터치부분을 눌러서 끼우는 습관을 안들이고 이어폰자체를 잡고 돌려서 착용해요.
연결
블루투스 연결은 문제없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.
무엇보다 페어링 연결이...오, 왼, 양쪽 바로바로 꺼내자마자 되는거 대박 좋아요.ㅎㅎ
전체적으로 사용할수록 너무 괜찮은 제품인것같아 아빠나 남자친구 선물로 곧 또 구매할거같아요ㅎㅎ
좋은제품 감사합니다!